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송은아트스페이스  

2019. 3. 25 – 6. 8

songeunartspace.org


  • 랍[오], < What hath God Wrought? > , 사운드 설치, Variable dimensions, 2016. Courtesy of the Artist

  • 뮌, < Gold Mold>, 청동, 도금, 16 x 16 x 36cm, 2016

  • 토마스 윌먼, < How to make a primitive hut in Minecraft>, 비디오 설치, 7min 39sec, 2018

<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전은 기술 혁명 시대에 미래 도시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는 전시이자 논의의 장이 되고자 한다. 오늘날 도시는 무한한 자원과 사람, 아이디어, 기회 및 지식을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은 힘을 지닌다. 글로벌 인구의 50%는 이미 도시에 거주 중이며, 이 수치는 2050년 70%까지 증가할 거라 예상된다. 만약 세계 각 도시가 급격한 인구 이동과 편중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도시의 현 모습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한다. 글로벌 시대의 도시들은 사회, 민주적인 발전과 더불어 기술,경제,환경 등의 이슈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이유다. 미래 도시는 각종 정치, 사회, 종교 및 환경과 관련된 도전과제에 직면할 것이며, 이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시 환경에 적용해 도시 내 삶의 질을 제고해왔다. 하지만 주로 에너지 효율, 이동성 및 인프라 등 기술 분야에만 국한되었었다. 주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이었으며 미래 도시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발전과 관련된 심리, 철학, 윤리, 사회 및 예술 등의 분야는 간과되어왔다.

<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전은 ‘기술 혁신의 시대에 바람직한 스마트 도시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현대 시각 예술가들을 사회정치적인 담론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글루온(GLUON), 송은 아트스페이스, 그리고 브뤼셀에서 활동 중인 독립큐레이터 이민영이 기획을 맡은 이번 전시에는 브뤼셀과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 12인이 참가한다. 총 13점의 설치작품을 통해 더욱 인간적이고 창의적인 ‘스마트’ 도시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낼 비판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비전을 선보일 거라 기대된다.

< works >
– 랍[오], < What hath God Wrought? > , 사운드 설치, Variable dimensions, 2016. Courtesy of the Artist
– 뮌, < Gold Mold>, 청동, 도금, 16 x 16 x 36cm, 2016
– 토마스 윌먼, < How to make a primitive hut in Minecraft>, 비디오 설치, 7min 39sec, 2018
–  < Brussels in SongEun: Imagining Cities Beyond Technology 2.0 > 전시 전경

이미지 제공: 송은아트스페이스
© (주)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