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TOPIC

아르코 (17)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뉴 셸터스: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전〉과 〈홈리스의 도시전(The City of Homeless)〉이 각각 이어진다. 외부적인 영향으로 사회의 소수가 되어버린 ‘난민.’이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한 두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 두 전시를 비교함으로써 건축과 미술에서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아본다. 모든 난민과 노숙인은 그들만의 애환과 사연을 가지고 있다 류병학 | 미술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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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FOCUS 백순실

DF2B9954

영혼의 울림, 베토벤과의 대화 음색은 색(色)으로, 선율은 선(線)으로, 음률은 형상으로 표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작가 백순실의 〈영혼의 울림, 베토벤과의 대화〉가 바로 그것. 이번에 전시된 신작 14점 중 베토벤을 주제로 한 작품은 10점에 달한다. 작가는 베토벤의 음악을 ‘휴머니티’란 한 단어로 정의한다. 백 작가가 만들어낸 미술과 음악의 앙상블은 8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인상의 기보(記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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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퇴폐미술

풀 (5)

6.23~8.14 아트스페이스 풀 이채영 | 경기도미술관 책임 학예연구사 “기획전이 하나의 텍스트로 작동하면서 관객에게 적극적이고 전복적인 읽기를 강요하는 방식은 작가와 작품이 지닌 고유한 자율성을 큐레이터라는 개인의 사유의 틀에 근거해 재배열하고 재맥락화하는 위험한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우리는 전시 자체를 해석이 필요한 작품으로 만드는 예술가-큐레이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큐레이터의 정치적인 의도 안에 포섭된 작가들의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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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말 없는 미술

하이트 (12)

6.24~8.6 하이트컬렉션 박가희 |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지난해 하이트컬렉션에서는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이하 ‘클링조어’)〉을 타이틀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 전시는 작품을 감상하는데 무리하게 개입하는 현학적인 언어와 과도한 개념에서 자유롭게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지 물었다. 전시와 작품을 볼 때 마음보다는 머리가 앞서는 필자로서는 전시된 작품들의 섬세한 감각을 읽어내려가는 것이 적잖이 어려웠다. 같은 공간에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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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권오상 NewStructure and Relief

권오상 (4)

7.7~8.21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신승오 | 페리지갤러리 디렉터 권오상의 개인전 〈New Structure and Relief〉는 지하 1층 전시장을 〈New Structure〉 시리즈로 꽉 채우고 2층에서는 새로운 부조작업 시리즈인 〈Relief〉를 선보이고 있다. 〈New Structure〉는 평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다시 사진으로 표현하는 〈The Flat〉 시리즈에서 파생되었다. 〈The Flat〉시리즈는 디자인 잡지의 평면 이미지를 입체로 만든 후 다시 촬영하여 평면 이미지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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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김보민 먼 목소리

김보민 (5)

6.8~29 포스코미술관 정필주 | 예술사회학, 미술평론 라인테이프를 사용해 표현한 현대적 풍경을 주로 수묵 담채 산수를 통해 강조하거나 대비하는 방식은 2006년 개인전 데뷔 이래 작가 김보민이 구축해온 작품세계의 특징이다. 다만, 테이핑을 통한 현대적 공간이든 전통적 세필과 농담 효과에 의한 공간의 기억과 그것을 매개로 하는 전승 설화이든 관계없이, 그 공간은 매번 달라지지만 우리가 느끼는 익숙함을 배반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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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OR’S VOICE

별을 보여드립니다-파. 장지에 먹  분채 162x130cm 2015

겹의 미학 1,2부 6.1~7.15/7.18~8.31 복합문화공간 에무 김영종 | 복합문화공간 에무 대표 바그다드의 알무타나비로(路)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 거리다. 고서를 파는 상인이 음유시인처럼 책 속의 구절을 읊고 있는 모습이 <페이퍼로드> 영상에 나온다. “나는 장님조차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행실이 바른 자이며 귀머거리조차 내가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질책하지 말지어다. 그런 나도 이미 잊고 있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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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코너

김가람 개인전 7.9~8.6 코너아트스페이스 〈아젠다 헤어살롱〉은 헤어커트 퍼포먼스다. ‘헤어살롱’이 세워진 장소 특정성과 당시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관객의 머리를 다듬으며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작가는 이 퍼포먼스를 위해 ‘헤어커트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서해근 개인전 7.6~26 스페이스 캔, 오래된 집 평화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무기가 전쟁에 사용되어 본래의 목적이 무색해진 것을 빈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고 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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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IEW

대전-Norimichi Hirakawa

프로젝트대전 2016 : 코스모스 7.26~11.20 대전시립미술관 과학기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대전의 중추적 발전 과제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과학문화축제의 창조적 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격년제 국제예술전시. 올해는 우주(Cosmos)를 주제로 미지의 세계, 즉 과학이 도전해온 우주 영역에 대한 탐색을 이야기한다. 우주에 대해 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우주역사, 우주 시그널, 행성탐험, 우주와 공간, 물질로서의 우주, 우주 그 이후)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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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

박하늬-유한의본질(1)__Mixed_media,_116.8x91.0cm,_2016

박하늬 7.29~8.29 레지나갤러리 유한한 대상들을 바라보며 그 뒤 무한의 세계를 상상하는 박하늬의 개인전. 작가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이상의 감정과 감각을 상상하며 작업을 진행하며 작업을 통해 베일에 쌓인 무한의 감각에 다가가기를 바란다. 조희수 7.6~9.25 경주 솔거미술관 토속적인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지금은 사라져가는 옛 경주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주로 화폭에 담아내는 조희수의 개인전. 사생을 원칙으로 작업하는 작가의 그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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