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예술과 생명과학이 만나다 : 2018 대전비엔날레
이번 대전비엔날레 주제는 ‘바이오’로, 생명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복합하고 확장할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생명’, ‘인간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단순히 생명기술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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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비엔날레 주제는 ‘바이오’로, 생명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융복합하고 확장할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생명’, ‘인간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단순히 생명기술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쇼 (ASIA CONTEMPORARY ART SHOW)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콘래드 호텔 홍콩에서 열린다. 이번 <인터섹션> 코너에서는 한국 작가 70여 명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좋은 그림, 좋은 화가의 진가와 덕목은 ‘손’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손’보다 ‘눈’이 더 중요하다. ‘손재주’ 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바로 좋은 그림의 실체다. 이런 명제라면 이호인의 그림은 좋다. 따라서 그는 좋은 눈을 가진 화가다. 과잉된 미술형식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 풍경화로 표출되는 이호인의 그림에 담긴 ‘힘’의 원천을 추적해 본다.
작가 유현경이 보내온 포트폴리오 PPT 파일에는 총 571장의 작품 사진이 있다. 그녀의 시선은 늘 ‘사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작가에게 그들은 단지 재현의 대상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모델과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선에 집중한다. 그래서 유현경의 그림은 ‘그 사람’에서 출발하지만 언제나 ‘ 유현경 ‘ 에게 도착하면서 끝이 난다.
제10회 베를린 비엔날레가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아카데미 데어 쿤스트 등 베를린 전역 5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We don’t need another hero”라는 타이틀을 건 이번 베를린 비엔날레는 아프리카 출신 총감독 (Gabi Ngcobo)을 앞세워 난민, 탈식민주의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작가 권순영의 그림은 이중적이다. 순수와 잔혹, 아름다움과 추함, 유년과 성년, 현실과 판타지, 웃음과 눈물, 폭력과 희생, 이성과 감성의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다. 순수의 잔혹함이 반영된 그의 그림은 사회와 인간 내면의 이율배반적 상황을 적나라하게 표출한다.
내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현진 큐레이터가 선정됐다. 김현진은 동시대 조형예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비평가다. 탁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전시를 여럿 선보여왔다.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그가 보여줄 전시는 어떤 내용일까.
불문과에 재학 당시 “시의 상징적이며 순결한 언어”가 좋았다는 이수경. 작가가 된 그녀는 이제 펜이 아닌 붓과 물감으로 캔버스에 時를 쓴다. 선명한 색채로 명징하게 칠해진 표면에 쌓인 수많은 선들은 색면 추상회화인 동시에 모종의 공간을 형성한다. 자신만의 세계로 전시장을 변주하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본다.
7월 첫째-둘째 주, WHAT U MUST SEE 5.
‘만인을 위한 현대미술’을 지향하는 K현대미술관의 두 번째 릴레이 전시,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젊은 작가 30여 명의 독특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한바탕 축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