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JOURNAL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에 정희민 작가 선정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0월 17일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을 극작가 겸 연출가 이홍도(공연부문)와 작가 정희민(미술부문)에게 수여했다.
미술부문 수상자 정희민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예종 조형예술과에서 평면조형을 전공해 전문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 P21과 신도문화 공간에서 개인전 〈How Do We Get Lost in the Forest〉를 열고, 9월 개막한 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2022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심사위원들은 “정희민이 돋보이는 것은 포스트인터넷의 감각과 회화에 대한 매체 연구를 상당한 정도의 깊이와 균형감으로 결합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는 심사평을 내놨다.
수상자는 각 3,0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두산갤러리 전시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 (주)월간미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