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는 아무도 보지 못한 거친 짐승이다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019. 10. 31 ~ 11. 21

willingndealing.org


장성은, < 근사한 머리운동 >, Archival Pigment Print, 180x135cm, 2019

장성은, < 불가능한 풍경2 >, Archival Pigment Print, 32x48cm, 2019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는 이달 21일까지 장성은 개인전 < 정지는 아무도 보지 못한 거친 짐승이다 >를 개최한다. 장성은은 고독의 형태 그 자체를 찾아, 보고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제시한다. 고독의 쓸쓸한 아름다움은 인물의 초상과 사물, 도심 주변의 나무 등 세 가지 형식을 통해 각각 질감과 색이 더해진 사진으로 묘사된다. 작가는 늘 존재했지만 의식되지 못했던 이들의 고독을 향한 고요한 외침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에서 풍경이 내포하는 고독함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자료제공: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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