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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刻印)-한국근현대목판화 100년

2021.10.29 - 2.6

경남도립미술관

전시는 지금 우리 미술에 목판화가 미친 영향을 재고하며, 1883년의 《한성순보(漢城旬報)》부터 오늘의 국토와 인간상을 담아낸 12인의 작품까지를 망라해 “시대상의 거울”인 목판화의 켜를 다시 세어보라고 말한다.

[EDITOR'S PICS] 새해의 에디터스 픽

《월간미술》 1월호

본지 에디터가 뽑은 전시와 그 장면들을 소개한다. 윤석남 · 홍승혜 · 이은새 3인의 IMA Picks 로 부터 솔로쇼: 복덕방(福 · 德 ·房)까지, 에디터의 시선을 확인해본다.

Viva! Video 구보타 시게코

2021년 순회전시

니가타현립근대미술관 등

2021년, 구보타 시게코의 대규모 개인전 〈Viva! Video 구보타 시게코〉가 일본을 순회하고 있다. 1991년 이후 약 30년 만에 구보타 시게코의 대표적인 비디오 조각들을 관람할 수 있는 개인전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강승 〈잠시 찬란한〉

2021.11.17- 12.31

갤러리현대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이강승은 백인  -  남성  -  이성애 중심의 서사에 의문을 제기한다. 작가는 주류에서 배제된 소수자의 언어로 삼베에 금빛의 글을 새기고 집요한 노동의 흔적으로 흑연을 촘촘히 쌓은 드로잉을 주된 작업으로 다루며 세계의 퀴어 공동체 이야기에 주목한다.

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 개관

2021.9.13

gallery SAFE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여의도 본점, 유휴공간이었던 1층 금고 자리에 금고미술관(gallery SAFE)이 문을 열었다. 영문 이름 ‘SAFE’는 Sustainable Art For Exim으로, 수은이 추구하는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ESG)경영 방식을 예술 향유에서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

2021.12.11 - 4.1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이번 전시는 아이 웨이웨이의 대표 사진 연작 〈원근법 연구, 1995~2011〉(2014), 〈검은 샹들리에〉(2017~2021)과 작가가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경에 위치했던 이도메니 난민캠프에서 수집한 물품으로 구성된 설치작품 〈빨래방〉(2016) 등 그의 대표작들을 총망라했다.

미래가 그립나요?

2021.12.09 - 2022.03.31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미래가 그립나요?(Do You Miss the Future?)> 전시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심소미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로 어워드 프로그램으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 하에 인간의 삶에 밀접한 디자인의 가치를 조명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2021 KF 해외뮤지엄 어셈블리

2021.11.11

웨스틴조선 오키드룸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하 KF)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21 KF 해외뮤지엄 어셈블리(2021 KF Assembly for Overseas Museums)〉 및 〈2021 차세대 해외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을 열었다.

살아있는 전망대, 2021

2021.9.13 -

대전 엑스포 타워 ‘The Art Space 193’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의 전망대, ‘The Art Space 193(디 아트 스페이스 193)’이 9월 13일 공개됐다. 전망대의 ‘193’은 엑스포가 열린 1993년과 엑스포타워의 높이 193m에서 따온 것으로, 엑스포 과학공원의 역사를 예술로 잇는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2021.12.14 - 2022.03.2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21년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공동 추진하는 국가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상업적인 패션사진과 예술사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네덜란드 작가《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展을 개최합니다. 

미술관은 진화한다

2021.12.17 - 2022.02.27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고자 한다.

《한국미술 1900-2020》 발간

근현대 한국미술의 뼈대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지난 10월 6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190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근현대미술 120년사를 조망하는 개론서 《한국미술 1900 - 2020》을 발간했다.

백동(白銅)명장 조성준

2021.10.20 - 25

갤러리 인사아트

1969년부터 금속을 만져 온 조 명장의 작품들은 단아하고 아름답다. 오랜만의 개인전을 마치고 다시 오랜 세월의 무게가 쌓인 작업실로 돌아간 조 명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and Reality

2021.11.27 - 2022.03.20

DDP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 개최되어 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의 유화와 삽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유년 시절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시기별 작품 특성을 조명하고 영향을 주고받았던 인물과 개인적인 순간들을 함께 소개한다.

[月刊美術 RE-READ] 사막이 만든 세계

《월간미술》 12월호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앙아시아 미술품이 모두 ‘오타니 컬렉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주지시키며, 이 컬렉션을 통해 중앙아시아 미술의 성격을 살펴본다.

보호수, 와: 남해 보호수 프로젝트 2021

2021.7.17 - 12.31

남해 돌창고, 앵강다숲, 두모마을 느티나무, 남해각

남해 보호수 프로젝트 외에도 남해 전승 민요를 발굴, 편곡하여 음원과 공연으로 제작하는 ‘남해 소리’와 ‘남해각’, ‘돌창고’ 등의 유휴공간 프로젝트가 남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각종 개발 및 지역 관련 이슈가 난무하는 이 시점에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EDITOR'S PICS] 11월의 에디터스 픽

《월간미술》 11월호

본지 에디터가 뽑은 전시들을 소개합니다.

홈, 커밍 Homecoming

2021.10.8 - 12.5

재단법인 아름지기 통의동사옥, 안국동한옥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낙후된 한옥을 재생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비영리 문화단체 아름지기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아름지기는 이를 기념하여 서촌 통의동 사옥과 북촌 안국동 사옥에서 특별전 〈홈, 커밍〉을 열었다.

[月刊美術 RE-READ] 그때의 미술관과 지금의 미술관

《월간미술》 11월호

전 리움 수석부관장 홍라영은 《월간미술》 2004년 11월호에 리움이 “21세기형 미술관”으로서 국내외 미술신에 큰 영향을 주는 장으로 역할하기를 바란다는 논지의 말을 남겼고, 개관 후 10년간 미술관은 그 역할을 해냈다. 10월 5일 호암과 리움이 재개관 소식을 전해왔다. 기자는 이에 맞추어 《월간미술》에 남아 있는, 당시 미술 언론이 각 미술관에 보낸 찬성과 반대, 그리고 기대를 다시 읽어봤다.

2021 DMZ Art & Peace Platform

2021.9.15 - 11.15

파주 Uni마루 등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자 남북한의 정치적  ·  사상적 대립의 완충 지대인 DMZ는 그 특수성 때문에 더욱 풍부한 상상의 여지와 회복의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곳이기도 하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소장 김기혁)가 개관한 ‘Uni마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임시출경사무소로 쓰였으며, 민현준 건축가의 손을 거쳐 DMZ 내 첫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미디어펑크 : 믿음 소망 사랑

2019. 9. 10 ~ 10. 27

아르코미술관

전시는 각종 매체로 재생되는 동영상이 일상은 물론 사회에 관여하고 인식을 조종하는 현실을 되짚어본다. 영상 콘텐츠가 재생하는 이미지와 그 이미지를 소비하는 방식에 균열을 내 질문을 유발한다.

양혜규: 서기 2000 년이 오면

2019. 9. 3 ~ 11. 17

국제갤러리

《서기 2000년이 오면》전은 양혜규가 4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개인전. 그의 독특한 어법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사회적 주체, 문화, 시간이라는 개념에 다원적이고 주관적인 접근을 꾀한다.

Milimbo: Playful World

2019. 9. 9 ~ 12. 31

크리타 갤러리

크리타 갤러리가 스페인 그래픽 전문 스튜디오 ‘밀림보’의 첫 내한 전 Playful World를 연다.

실버 메모리: 기원에 도달하는 방법

2019. 9. 6 ~ 11. 10

아뜰리에 에르메스

한국계 프랑스 작가 다프네 난 르 세르장이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을 펼친다. 전시는 이미지와 기억의 기원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사진과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우리도 꿈속에서는 계획이 있다

2019. 8. 14 ~ 10. 27

국제갤러리 부산

글로벌 세계 및 권력 시스템 성격을 고찰해온 덴마크 출신 작가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가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Color in Space

2019. 5. 1 ~ 9. 1

크리타 갤러리

크리타 갤러리가 빛과 색의 원리를 옵아트(Optical art)로 풀어내는 예술가이자 색채 물리학자인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 를 개최한다.

Dialogue: Book & Art

2019. 7. 23 ~ 8. 23

강릉아트센터

강릉아트센터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전시를 특별 초청하여 개최한다. 저자와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책과 더불어 ‘예술과’ ‘책’이 조우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 천재의 캔버스

2019. 6. 8 ~ 9. 1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은 20세기 최고이자 마지막 구상회화 작가 베르나르 뷔페의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 회고전 《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천재의 캔버스 》 를 개최한다.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2019. 6. 20 ~ 9. 15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젊은모색》전을 펼친다. 참여 작가 9명은 전시를 통해 치열하고 솔직한 그들만의 고민을 전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2019. 3. 22 ~ 8. 4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존하는 동시대 예술가 중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인 예술가 《 데이비드 호크니 》 전시를 개최한다.

안은미래 Known Future

2019. 6. 29 ~ 9. 29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안은미래 >전은 다양한 참여 방식을 통해 관객을 무대로 이끌어 미술관을 찾은 이의 몸짓이 작품이 되는 '관객의 무대’를 구현한다.

정연희: Chorus of Trees

2019. 5. 4~7. 18

환기미술관 별관

정연희는 본 전시에서 관람자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개입시키면서 작품과 교감하고 소통할 기회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