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마도사진상
김동준 작가 수상

아마도예술공간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제9회 아마도사진상 공모 최종수상자로 김동준 작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1992년 태어나 중앙대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개인전 〈콘크리트가 녹는다면〉(2021, 공간 황금향)을 열었다.
심사위원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은 심사평에서 2021년 아마도사진상 최종 후보 4인(윤호진 이지안 주승희 김동준) 중 김동준 작가가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사진작업”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
이에 제 9회 아마도사진상 수상전으로 〈김동준: 방해하는 추출, 밀어두는 소화〉(11.19~12.20, 아마도예술공간)가 진행된다. 김동준은 해당 전시에서 두 개의 연작인 〈콘크리트가 녹는다면〉, 〈고요의 사건 결합 스토리지〉를 선보였다. 두 연작은 작가가 구상한 다양한 장치를 거쳐 전시되어, 전형에서 벗어난 사진 감상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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