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제385호

2월 표지6

특집 인공지능과 인간 그리고 미술 72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내뱉은 한 단어는 인간의 삶이 얼마나 큰 변혁을 앞두고 있는지를 가늠케 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4차 산업혁명”. 인류는 이미 빠르고 편리한 자동화 기기로 무장된 삶을 살고 있지만 더 나아가 가까운 미래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우리가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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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제384호

1월 표지6

특집 미리보는 2017 유럽 그랜드 투어 82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전 세계 미술인의 시선이 다시 유럽으로 모아지기까지 말이다. 올해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비엔날레(57th Venice Biennale, 5.13~11.26)를 필두로 독일의 카셀 도쿠멘타(documenta 14, 4.8~7.16(그리스 아테네)/6.10~9.17(카셀)), 뮌스터 조각프로젝트(Skulptur Projekte Münster, 6.10~10.1), 터키의 이스탄불 비엔날레 (15th Istanbul Biennial, 9.16~11.12) 그리고 프랑스의 리옹 비엔날레(14th Lyon Biennale, 9.20~12.31)가 열린다. 그 이름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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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제383호

December

특집 시대의 얼굴, 동상의 진실을 파헤치다 82 어수선한 시국이다. 또다시 수십만, 아니 수백만 군중이 광장으로 모인다. 광화문 광장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그 중심에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다. 군중은 동상을 우러러본다. 그리고 동상은 묵묵히 군중을 내려다본다.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최전선에서 그 동상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시대 동상의 의미는 특정 인물을 형상화한 기념비적 인체조각에만 국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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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제382호

001 11월 표지2

특집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104 반려동물 가운데 고양이는 유독 예술가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구속하기 어려운 자유로움과 타고난 독립적인 성품이 예술가들의 기질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각보다 많은 예술가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며 고양이를 모티프로 작업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적지 않다. 자연스럽게 고양이는 그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실제로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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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제381호

001 10월 표지

특집 2016 코리안 비엔날레 – 광주・부산・서울 폭염이 물러나고 가을이 깊어지는 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빅3’ 비엔날레의 현장은오히려 끓는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열기는〈SeMA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9.1~11.20)을 필두로〈2016 광주비엔날레〉(9.2~11.6),〈2016 부산비엔날레〉(9.3~11.30)로 전도되었다. 이 빅 이벤트들은 새로운 ‘기후대’와‘공론장’을 고안했고, 생경한 ‘외계의 언어’로 안정감을 배격하려 한다. 비엔날레는 개막식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의도가 어떻게 ‘전해졌고’ 어떻게‘받아들였는지’로 다시 시작한다.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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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제380호

001 09월 표지2

특집 2016 청년세대 미술생태학 2016년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위기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다. 극심한 소득 양극화, 사상 최고의 청년 실업률, 기록적인 저출산, 노후 공포 등. 특정 세대를 콕 집어 누가 더 힘든지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마는,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청년세대’가 위기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암울하다. 청년을 단순히 ‘젊은 20~30대’를 지칭하는 말에 국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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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REVIEW 김두진

김두진 인물 (3)

자아를 형성하는 다양한 정체성 중 작가 김두진에게 성(性)정체성은 가장 큰 화두이자 그의 전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이다. 초창기 회화작업부터 3D 디지털기법을 활용한 해골 이미지 작업, 그리고 추후 선보일 예정인 집착 시리즈까지 김두진은 인간을 규정하는 사회·역사적 기표에 끊임없이 저항하며 그것들을 해체해왔다. 개별적 주체로서의 인간과 정신성에 집중하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게이인가 퀴어인가? 김원방 |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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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TOPIC

아르코 (17)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뉴 셸터스: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전〉과 〈홈리스의 도시전(The City of Homeless)〉이 각각 이어진다. 외부적인 영향으로 사회의 소수가 되어버린 ‘난민.’이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한 두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 두 전시를 비교함으로써 건축과 미술에서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아본다. 모든 난민과 노숙인은 그들만의 애환과 사연을 가지고 있다 류병학 | 미술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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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제379호

001 08월 표지2

특집 성곽의 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문화재가 우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박물관 또는 전시장에서나 만날 수 있어 작정하지 않는 한 만나기 힘든 것이라 여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도 잠시 짬을 내서 만날 수 있는 문화재는 도처에 널려있다. 그 대표 문화재가 성곽(城郭)이다. 남북한 합쳐 3000기에 달하는 우리 성곽은 과거 건축과 토목기술, 군사, 외교관계, 정치, 사회, 문화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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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FOCUS 백순실

DF2B9954

영혼의 울림, 베토벤과의 대화 음색은 색(色)으로, 선율은 선(線)으로, 음률은 형상으로 표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작가 백순실의 〈영혼의 울림, 베토벤과의 대화〉가 바로 그것. 이번에 전시된 신작 14점 중 베토벤을 주제로 한 작품은 10점에 달한다. 작가는 베토벤의 음악을 ‘휴머니티’란 한 단어로 정의한다. 백 작가가 만들어낸 미술과 음악의 앙상블은 8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인상의 기보(記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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