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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한, 작별한, 특별한

2020. 2. 18 ~ 5. 24

제주현대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 4.3, 한국전쟁 등 거대사에서 쉽게 잊혀지고 지워지는 개인의 역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가 발화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홍구: 녹색연구-서울-공터

2020. 5. 1 ~ 5. 31

원앤제이 갤러리

풍경 사진 위에 물감을 덧칠하는 강홍구의 작업 방식은 익숙한 장면에 균열을 만듦과 동시에 관람객이 그 이면을 유추하도록 한다.

표영실: 잠깐 내려앉은 온기에 살갗이 한 겹 녹아내린다

2020. 4. 10 ~ 5. 9

에이라운지

표영실은 회화의 자양분이 되는 드로잉 작업을 선보임으로써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며 보다 솔직한 언어로 섬세한 감수성과 유연한 사고를 드러낸다.

Yoon Lee : Gaia Artifice 지구의 요물 2020

2020. 4. 15 ~ 6. 28

스튜디오 콘크리트

다양한 국가에서 지역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평면, 설치 등 폭넓은 작업 활동을 병행 중인 Yoon Lee는 25년간 여러 삶의 터전에서 수집한 소장품을 활용해 전시 공간의 성질을 뒤틀었다.

We=Link: Ten Easy Pieces

2020. 3. 30 ~

온라인 전시

코로나-19로 여러 문화예술 기관이 폐쇄되는 상황에서 크로노스 아트 센터는 장가(Zhang ga) 큐레이터를 필두로 전 세계 미디어아트 네트워크 연대를 통해 이끌어낸 합동 온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임동승: TRANS

2020. 4. 2 ~ 5. 2

아트스페이스3

임동승의 회화는 통상적인 줄거리나 연출을 지양하면서 명료한 전개와 식상한 결말과 결별한다. 그의 작품 속 완성되지 않는 퍼즐 같은 이야기는 부단히 시작될 뿐, 끝나지 않는다.

배찬효: 서양의 눈

2020. 3. 13 ~ 5. 13

한미사진미술관 삼청

배찬효는 우리가 쉽게 ‘타인’을 규정하고 그들과 나 사이에 선을 긋는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한다. 비주류에게 행하는 주류의 폭력성과 그것을 정당화시키는 절대적 믿음에 질문을 제기한다.

박영숙: 그림자의 눈물

2020. 3. 26 ~ 6. 6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여성 사진가로서 한국 현대 사진사와 페미니스트 운동에 주요한 역할을 해온 박영숙이 처음으로 인물이 아닌 자연만을 담아낸 연작 18점을 선보인다.

남화연: 마음의 흐름

2020. 3. 24 ~ 5. 2

아트선재센터

남화연은 이번 개인전에서 무용가 최승희에 관한 기록과 이미지 위에서 역사적 시간과 물리적 시간이 만나는 궤도를 상상적으로 표현한다.

토비아스 레베르거 :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2020. 3. 18 ~ 5. 13

갤러리바톤

예술의 장르와 역할을 둘러싼 이분법적인 경계를 넘나들고 특정 장르에 국한하기 힘든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작업은 진지하고도 유쾌한 동시에 추상적이고 시적인 개념적 혼성체에 가깝다.

샌정: 회화적인, 너무도 회화적인

2020. 3. 19 ~ 5. 16

OCI미술관

OCI미술관은 샌정의 사유가 어떻게 캔버스로 수렴해 회화로 펼쳐지는지 그의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희: 빗물 화석

2020. 3. 19 ~ 5. 9

리안갤러리 대구

리안갤러리는 모순되는 개념을 독특한 방식의 금속 조각으로 발현하는 윤희의 최신 조각 작업 11점과 회화 7점을 선보인다.

성낙희: 충만한 ZERO

2020. 3. 5 ~ 5. 9

페리지갤러리

성낙희의 작업은 완결돼 보이지만 완성되지 않으며 가득 차 있지만 아직 비어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도, 나는 있다

2020. 3. 12 ~ 4. 26

바라캇 컨템포러리

독일 듀오 작가 펠레스 엠파이어가 아시아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로 한국 전통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신작과 전시 공간에서 영감을 얻은 장소특정적 설치를 선보인다.

미래 미완료 

2020. 3. 4 ~ 3. 29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동시상영 프로젝트는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 작품들을 발굴해 영상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리차드 케네디: missed connections

2020. 2. 19 ~ 3. 22

조현화랑 해운대

리차드 케네디는 ‘관객이 없는 오페라’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오페라 대본을 8점의 회화 작품으로 선보인다.

어윈 웜 : 안녕 서울!

2020. 2. 20 ~ 4. 11

리만 머핀 서울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관 선정 작가였던 어윈 웜은 조각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그 범위를 확장한다. 리만 머핀 갤러리는 그의 신작과 기존 작품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리믹스 Remix

2020. 2. 13 ~ 5. 10

포항시립미술관

전시는 자유로운 태도로 세상을 수용하고 병합하는 작가들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예술적으로 사용하고 이와 관계하는 다양한 방식을 엮어낸다.

안현배의 러시아 예술기행

 2020. 7. 9 - 7. 16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안현배 예술사학자와 함께하는 러시아 예술기행은 두 도시의 미술관과 유적들을 돌아보며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러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박미성의 뉴욕 미술기행

 2020. 6. 1 - 6. 9

미국 뉴욕

1945년 이후 세계 미술의 중심이 된 아트 시티 뉴욕. 맨하탄에 자리잡은 대형미술관과 첼시의 화랑가, 현대미술의 성지 디아비콘, 이스트햄튼에 위치한 폴락 크래스너 하우스까지 뉴욕의 아트 스팟을 한번에 만나본다.

세 개의 방 프로젝트 : 현재의 가장자리

2018. 7. 12. ~ 9. 16.

백남준아트센터

세 개의 방 프로젝트는 백남준아트센터, 중국 크로노스 아트센터(CAC),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가 한국, 중국, 독일의 젊은 미디어 작가를 공동으로 선정하여 전 세계 미술계에 소개하고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플랫랜드 Flat Land

2018. 6. 1. ~ 9. 2.

금호미술관

전시는 '추상'이 동시대 미술에서 가지는 의의를 살핀다. 기하학 형태를 탐구하거나 일상 사물을 조형 요소로 변환하는 등 추상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은 재현에서 더 나아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구현모 : 후천적 자연

2018. 6. 20. ~ 8. 3.

PKM 갤러리

PKM 갤러리는 시적 서정성과 재료에 대한 공감각적 접근 방식으로 주목 받아온 구현모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4년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구현모의 근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아우른다.

보이스리스 : 일곱 바다를 비추는 별

2018. 6. 26. ~ 8. 15.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시립미술관은 우리 시대의 억압받고 배재된 존재를 조명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전쟁, 난민, 여성, 죽음 등을 주제로 소외된 자들을 다루어온 국내외 작가 일곱 명을 선별해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

목련꽃 아래서: 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초기 사진전

2018. 7. 3. ~ 7. 15.

사진위주 류가헌

김광수, 이갑철, 진동선, 최광호. 사진가와 사진평론가로 저마다의 자리매김을 데뚝히 하고 있는 네 사람이지만, 이들에게도 ‘처음’은 있었다. 40여 년 지기인 네 사람이 함께 모여 자신의 초기작업을 류가헌에서 선보인다.

막신 마시요브스키 : Rephrase it positively

2018. 6. 22. ~ 8. 3.

갤러리바톤

전시는 갤러리바톤이 한남동으로 이전한 이후 선보이는 개관전이자 막신 마시요브스키가 한국에서 펼치는 첫 개인전. 폴란드 출신 페인터 막신 마시요브스키의 신작과 대표작을 대거 소개한다.

일부러 불편하게 : Discomfort on Purpose

2018. 6. 8. ~ 8. 19.

소마미술관

전시는 관람자에게 몸을 매개로 하는, 불쾌하지만 매혹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가들은 몸을 주제로 삶에서 맞닥뜨리는 불편한 감정과 관념에 대처하는 태도를 작품으로 드러낸다.

디지털 프롬나드

2018. 6. 12.~8. 15.

서울시립 미술관 서소문본관

우리는 발전을 거듭하는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디지털 프롬나드>는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등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서 예술가들의 창작방법과 그들이 생각하는 예술의 개념은 어떻게 변했는지 질문한다.

육근병: 생존은 역사다

2018. 6.15 ~ 8. 5

아트선재 센터

육근병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 <풍경의 소리+터를 위한 눈>(2018)과 신작 <십이지신상>(2018)을 중심으로 역사와 인간에 대한 자신의 지속적인 성찰을 관객들과 나눈다.

날씨의 맛

2018. 6. 12. ~ 8. 15.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시는 날씨와 맺어온 역사와 미래에 대해 숙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감각적으로 인식되는 날씨 관련 요소를 점차 지각적으로 확장하여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부재不在의 기술記述

2018. 6. 11. ~ 7. 22.

예술공간 이아

미술,영화,무용,회화 등을 융합한 멀티미디어아트전인 전시는 소외된 타자의 고통을 재현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무지, 무시, 편견에 대항하며 윤리적 태도와 예술적 의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제시한다.

알렉스 카츠(Alex Katz): Models & Dancers

2018. 4. 25 ~ 7. 23.

롯데뮤지엄

전시는 세계적인 작가 알렉스 카츠의 신작 및 구작 7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 92세 고령임에도 열정적으로 작업한 카츠의 최신작 CK, 코카콜라 시리즈를 세계 최초 선보이는 자리라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