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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S] 11월의 에디터스 픽

《월간미술》 11월호

본지 에디터가 뽑은 전시들을 소개합니다.

홈, 커밍 Homecoming

2021.10.8 - 12.5

재단법인 아름지기 통의동사옥, 안국동한옥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낙후된 한옥을 재생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비영리 문화단체 아름지기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아름지기는 이를 기념하여 서촌 통의동 사옥과 북촌 안국동 사옥에서 특별전 〈홈, 커밍〉을 열었다.

[月刊美術 RE-READ] 그때의 미술관과 지금의 미술관

《월간미술》 11월호

전 리움 수석부관장 홍라영은 《월간미술》 2004년 11월호에 리움이 “21세기형 미술관”으로서 국내외 미술신에 큰 영향을 주는 장으로 역할하기를 바란다는 논지의 말을 남겼고, 개관 후 10년간 미술관은 그 역할을 해냈다. 10월 5일 호암과 리움이 재개관 소식을 전해왔다. 기자는 이에 맞추어 《월간미술》에 남아 있는, 당시 미술 언론이 각 미술관에 보낸 찬성과 반대, 그리고 기대를 다시 읽어봤다.

2021 DMZ Art & Peace Platform

2021.9.15 - 11.15

파주 Uni마루 등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자 남북한의 정치적  ·  사상적 대립의 완충 지대인 DMZ는 그 특수성 때문에 더욱 풍부한 상상의 여지와 회복의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곳이기도 하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소장 김기혁)가 개관한 ‘Uni마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임시출경사무소로 쓰였으며, 민현준 건축가의 손을 거쳐 DMZ 내 첫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

《월간미술》 11월호

리움은 현재 ‘변화’하는 중

10월 8일 리움미술관(이하 리움)의 재개관 소식은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사립미술관으로 평가받는 리움의 휴관은 그간 미술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터였다. 그만큼 우리 미술계가 리움에 거는 기대가 컸다는 반증이다. 전격적인 재개관 소식에 이어 주목되는 소식 하나가 덧붙여졌다. 바로 김성원 부관장의 취임이다. 김성원 부관장은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학과), 전시기획자, 비평가. 미술행정가로 다방면에 역량을 드러내 미술계 주요 인사로 손꼽혀왔다. 9월 1일 취임한 김 부관장은 리움 재개관의 화두를 역시 ‘변화’로 꼽았다. 그를 인터뷰했다.

온라인 전시, 도란展 / 오프라인 전시, 오늘展

2021.11.15 - 2021.11.20

캐나다 최초의 장애예술단체 NaAC와 한국의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은서로의 시간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는 프로젝트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오늘展에서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들의 워크숍 참여 결과물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오프라인으로도 만나실수 있습니다.

제1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

2021.10.01 - 2021.11.30

뉴-아트 매니지먼트 컴퍼니 '아츠클라우드'가 제1회 디지털 아트페어를 진행합니다. 다양한 디지털 아트 분야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아티스트의 참여 바랍니다.

기억의 바다로: 도미야마 다에코의 세계

2021.3.12 - 8.31

기억의 바다로: 도미야마 다에코의 세계

도미야마 다에코는 지난 8월 18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 향년 99세. 80여 년의 작가 인생에서 도미야마는 화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많은 저작을 남기고 일본은 물론, 남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활동한 트랜스내셔널한 운동가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은 도미야마가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다.

먼사람, 사람, 가까운 사람

2021.8.7 - 1.19

먼 사람, 사람, 가까운 사람

우리의 존재는 매번 잘못 호명된다. 우리의 이름도, 직업도, 외모조차도 나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호가 될 수 없다. 세상에 완벽한 이해라는 것이 존재할까? 사르트르의 말대로 타인은 지옥이건만, 인간은 자신의 실존을 인정받기 위해 타인을 필요로 한다.

지전 김종순의 Color Exhibition

2021.10.27 - 2021.11.02

그림손갤러리

지전 김종순의 2021년 개인전 Color Exhibition 이 그림손갤러리에서 10월 27일 개최하여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어둡고 갑갑한 시대에 이 전시가 이루어져 슬픔을 회고하는 동시에 색의 기운으로 생동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月刊美術 RE-READ] 에밀레미술관과 조자용

⟪월간미술⟫ 9월호

《월간미술》은 이건희 컬렉션에 얽힌 실타래들을 풀어보고자 한국 미술계의 기증문화, 컬렉션, 기관의 소장품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기관별로 소개하는 글을 싣는다.

10월, 에디터의 추천 전시

전시별 상이

⟪월간미술⟫ 10월호

본지 PREVIEW에 소개된 전시 중 일부를 온라인 독자에게 소개한다.

2021 ICM 국제무예사진 공모전

2021.09.10 - 2021.10.22

무예와 사진을 접목한 문화 활동 증진 및 수상작 전시회 개최로 무예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2021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무예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무예와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COUPLE LOOK 커플룩

2021.09.18 - 2021.11.07

에브리데이몬데이

개성 강한 그림체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몬드 렘스트라 작가와 장콸 작가의 ‘Couple Look’ 전시를 9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에브리데이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

2021.08.31 - 2021.11.05

경기도 예술인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가요?

[대담] 이건희 컬렉션과 이건희 기증관

2021. 8. 14.

정준모 연구실

《월간미술》은 이건희 컬렉션과 이건희 기증관을 주제로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과 도재기 경향신문 논설위원의 대담을 통해 이건희 컬렉션이 국립 미술기관의 학문적, 예술적 맥락에 큰 줄기를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이건희 기증관 설립에 관한 논의들을 짚어본다.

[SPECIAL FEATURE] 이건희 컬렉션

⟪월간미술⟫ 9월호

《월간미술》은 이건희 컬렉션에 얽힌 실타래들을 풀어보고자 한국 미술계의 기증문화, 컬렉션, 기관의 소장품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기관별로 소개하는 글을 싣는다.

9월, 에디터의 추천 전시

전시별 상이

⟪월간미술⟫ 9월호

본지 PREVIEW에 소개된 전시 중 일부를 온라인 독자에게 소개한다.

오경성 초대전 <풍경의 문을 열다>

2021.08.25 - 2021.09.29

갤러리위

자연의 공간에 설치된 문, 그로부터의 빛.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통해 무한의 세계를 여는 '오경성 초대전 : 풍경의 문을 열다《OPEN THE DOOR in the Landscape》'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갤러리위에서 개최한다

나만의 관객이 필요한 창작자를 모집합니다

2021.08.06 - 08.31, 2021.09.06 - 10.01

ART SIGNAL

예술로 시그널을 주고 받는 아트시그널! 직접 만날 수 없어 소통이 줄어든 요즘, 창작자의 작품을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프로젝트 '아트시그널'을 소개합니다. 아트시그널은 예술가에게 작품을 기부받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2019. 1. 29 ~ 2019. 5. 12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전시 <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전을 선보인다.

강석호: untitled

2019. 2. 8 ~ 2019. 2. 28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대상을 표현하여 그 안에서 형식적인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강석호의 개인전이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펼쳐진다.

김환기 개인전

2018. 12. 11 ~ 2019. 2. 17

김해문화의전당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로서 한국적 서정주의를 바탕으로 고유 예술세계를 정립한 김환기 화백의 기획전이 이달 17일까지 펼쳐진다.

CONCRETOPIA 가상의 유토피아

2018. 12. 26 ~ 2019. 2. 16

우민아트센터 전관

콘크리트와 함께 세워진 도시인들의 유토피아가 ‘공상’일 수 있음을 제기하는 세 작가는 도시의 정체성과 도시의 생태, 도시가 만들어낸 제도들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드러낸다.

FOOD TODAY: 인도네시아 음식, 사회, 미디어 아트

2018. 12. 21 ~ 2019. 2. 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올해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5주년을 기념하여 < OK. Video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는 ‘음식’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 현재 사회의 단면을 소개한다.

Obsession

2018. 12. 19~2019. 2. 3

아르코미술관 제1 전시실

전시는 여섯명의 창작자와 한 명의 기획자가 가진 대화와 침묵, 호기심과 관조,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개개인의 강박에서 나온 미로들을 전시 공간에 담아낸다.

수잔 송 개인전 : Open Surface

2018. 12. 27 ~ 2019. 2. 9

갤러리 바톤

비물질적 존재이자 관념적 대상인 '공간(Space)'에 대해 오랫동안 탐구해온 한국계 미국 작가인 수잔 송(Suzanne Song, b. 1974)의 개인전, "Open Surface' 전이 12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갤러리 바톤에서 열린다.

강형구: Close Up

2018. 11. 22 ~ 2019. 2. 1

초이스아트컴퍼니

강형구는 앤디 워홀, 윈스턴 처칠 등 시대의 인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키는 작가. 관객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듯한 그의 작품은 강한 아우라를 표출하여 관람객을 매혹하고 압도한다.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2018. 11. 9 ~ 12. 9

대안공간루프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은 자신만의 소리 문화를 만드는, 수용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미감과 정체성을 재고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여성 예술가’들은 하드웨어를 분해하거나 재조립하여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Unclosed Bricks: 기억의 틈

2018. 10. 12 ~ 12. 2

아르코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벽돌에 내포된 도시와 사회의 기억을 되짚는다. 벽돌은 단순한 건축재료가 아니라 동시대 공동성의 사회적 표상으로, 본 전시에서 예술가들은 벽돌의 구조와 형태를 탐구하며 도시 위에 남겨진 삶의 흔적들을 찾아 나선다.

리암 길릭: 새로운 샘들이 솟아나야 한다

2018. 10. 19 ~ 11. 23

갤러리바톤

갤러리바톤은 현대미술계를 주도하는 주요 작가로 디자인, 전시 기획, 출판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쳐온 리암 길릭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추상 설치물과 문장을 병치한 독특한 구조의 신작을 선보인다.

풍경에서 명상으로

2018. 9. 21 ~ 2019. 3. 3

뮤지엄 SAN

뮤지엄 SAN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자연의 무한성을 넘어 문학적 숭고에 주목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를 바라봄', '멈춤', '전회적 체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