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
감지 紺紙
감람색(紺藍色)으로 착색한 종이를 말하며 중국에서는 이 감색을 자감색(磁紺色)이라고도 한다. 경전을 필사할 때는 금니(金泥), 은니(銀泥), 주(朱) 등으로 하였으며 ‘감지금니(紺紙金泥)’라 부른다. 경전에 먹 대신에 금은의 니(泥)로써 감지 위에 필사하는 이유는 엄숙함과 장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이다. 금니사경은 경전의 경건성을 높이기 위해 귀족사회에서 종교적 행사로 행해졌다.
감지 紺紙
감람색(紺藍色)으로 착색한 종이를 말하며 중국에서는 이 감색을 자감색(磁紺色)이라고도 한다. 경전을 필사할 때는 금니(金泥), 은니(銀泥), 주(朱) 등으로 하였으며 ‘감지금니(紺紙金泥)’라 부른다. 경전에 먹 대신에 금은의 니(泥)로써 감지 위에 필사하는 이유는 엄숙함과 장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이다. 금니사경은 경전의 경건성을 높이기 위해 귀족사회에서 종교적 행사로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