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튀알리슴
악튀알리슴 Actualisme(프)
1968년 5월의 프랑스처럼 혁명적 상황 하의 예술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기술하기 위해 문필가 주프레이Alain Jouffrey가 사용한 용어. 주프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는 사회현실로부터 유리된 독립적 개체로서의 예술은 폐기되며, 따라서 예술작품이 더 이상 예술로서 범주화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의미 혹은 무의미는 실제의 행동과 의미에 의해 밝혀지게 된다고 한다. 주프레이는 예술은 더 이상 국가의 탁상공론의 기능을 담당해서는 안되며, 예술가는 사회의 모든 분야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예술의 ‘종말’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