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가시대 미술
슝가시대 미술 Śunga Period Art(영)
기원전 185년 푸시야미트라Pusyamitra가 마우리야시대* 의 마지막 왕을 시해하고 새롭게 슝가 왕조를 세웠다. 슝가 왕조(기원전 185~72)의 중심지는 마가다(현 비하르와 벵골)였지만 중인도의 말와Malwa까지 세력이 뻗쳐 있었다. 슝가시대의 미술은 대부분 스투파*를 둘러싼 석조 문(토라나*)과 울타리(베디카*)에 새겨진 조각*들이다. 이런 조각의 예들은 바르후트*, 산치*의 제2탑 등에서 볼 수 있다. 본생담*과 불전도*가 조각의 주된 주제이지만 불타의 형상은 족적이나 보리수 등의 상징으로만 표현되어 있다. 슝가시대에 제작된 조각은 가장 초기 불교 미술*의 예들이다. 수도였던 비디샤Vidiśā에서는 석조의 쿠베라*상과 약시*상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