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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영주의

암영주의 暗影主義
Nuagisme(프)

이 용어는 아이러니컬한 의미로 사용되어, 1953~1966년 함께 의견을 표명한 프랑스 화가 집단을 가리킨다. 이들은 벤라스Benrath, 뒤빌리에René Duvillier, 그라지아니Pierre Graziani, 로비에스René Laubiés, 룹찬스키Marcell Loubchansky, 아사르Nasser Assar 등으로, 평론가 알바르Julien Alvard(1960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 <대립관계Autagonismes>라는 전시를 기획)의 지지를 받으며 기하학적이지도 제스처적이지도 않은 추상미술을 전개하였다. 그들을 결합시켰던 것은 앵포르멜 미술*에서의 투명성과 심오함의 재도입이었다. 1953년 알바르에 의해서 주관된 그들의 첫 전시회의 제목인 <한계없는 자연으로부터 무경계의 회화까지D’une nature sans limites áune peinture sans bornes>에서 그들의 화풍이 잘 드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