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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tone(영)

색조(色調). 본래는 음악 용어로 어떤 일정한 결합 관계를 가진 몇 개의 음이 융합되어 만드는 음조를 말한다. 회화에서는 개개의 색채가 명암*, 농담의 차이에 따라 형성하는 조화*를 말한다.

톤도

톤도 tondo(이)

원래는 이탈리아어로 ‘둥글다’는 뜻으로서 원형의 회화나 원형의 부조*를 말한다. 고대부터 있었으며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 등에서 그 예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중세 말기부터 15~16세기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에서 유행하였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1475~1564)의 <톤도 도니>, 라파엘로Raffaello Sanzio(1483~1520)의 <의자의 성모자>가 있으며, 19세기에는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1780~1867)의 <터키탕>이 유명하다. 톤도는 20세기 셰이프트 캔버스*의 원형으로 간주되고 있다.

→ ‘셰이프트 캔버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