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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

행서 行書 hsig-shu(중)

한자 서체*의 명칭. 후한後漢 초의 유덕승劉德昇(리우 떠성)이 시작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해서*와 초서*의 중간 정도의 서체로, 예서*가 자연스럽게 간편화된 것이다. 행서가 서체로 인정받게 된 것은 후한으로부터 삼국시대의 위魏나라에 이르는 시기의 일이라고 여겨진다. 목간(木簡)이나 왕희지王羲之(우앙 후에이즈)의 서간 등에 행서의 실례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