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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왕조 미술

빅토리아왕조 미술 Victorian Art(영)

빅토리아 여왕(재위 1837~1901) 치세 하의 영국 미술. 이 시기의 영국은 산업혁명의 성과와 광대한 식민지를 배경으로 정치, 경제면에서 매우 번성하였다. 이에 따라 미술활동도 활발하였고 그 내용도 다양하였으나 세계 각 지역, 각 시대의 양식을 가리지 않고 무질서하게 받아들여 하나의 시대 양식을 형성하진 못하였다. 또한 동시대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인상주의*와 같은 획기적인 활동도 없었다.
건축에 있어서는 고전 고대와 고딕의 회귀가 엿보여 두 양식이 공존하였다. 조각*과 회화*는 로열아카데미의 주도 아래 온건한 사실주의*를 기조로 한 표현이 성행하여 초상화*나 역사화*가 특히 선호되었다. 빅토리아 왕조 미술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또한 후대에 영향을 끼친 것은 라파엘전파*와 미술과 공예운동*이었다.

→ ‘라파엘전파’ ‘미술과 공예운동’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