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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마스크

데드 마스크 death mask(영)

죽은 사람의 모습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뜨는 안면(顔面)상. 죽은 후 얼굴에 유토(油土)나 점토를 발라 모형을 만든 다음, 다시 그것으로 석고 따위를 사용하여 만든다. 최초의 마스크가 언제, 왜 만들어졌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기원전 2400년 초 고대 이집트에서 행해졌고 기원전 1400년 아마르나 시대에는 초상화 모델 역할을 하였다.
데드 마스크는 에트루리아와 로마의 조상 숭배 및 가족 제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15세기 피렌체에서도 존재하였으며, 아눈치아타Annunziata 교회는 유명한 마스크들을 소장하고 있다. 그때 이후로 유명인들의 데드 마스크를 뜨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