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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스

코니스 cornice(영)

서양 고대 건축의 주식*(柱式)에서 엔타블러처*를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할 경우 가장 위에 있는 부분으로 처마 끝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평평한 키마와 코로나, 그 밑의 장식인 덴틸이나 모딜리온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고대 주두*(柱頭)의 경우 도리아 양식*, 이오니아 양식*, 코린트 양식*, 토스카나 양식에 따라 이러한 코니스의 형태와 구조가 차이를 보인다. 이 용어는 현대에 이르러 중요한 장식적 특색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수평 장식쇠시리, 특히 실내의 벽과 천장의 연결부에 있는 장식쇠시리를 지칭한다.

→ ‘엔타블러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