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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

보색 補色
complementary color(영)

색상이 다른 두 가지 색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한 결과 무채색이 될 때, 이 색들을 서로 보색 또는 여색(餘色)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빨강과 청록, 노랑과 청색, 녹색과 보라 등의 색깔은 서로 보색이 된다. 또 이들의 조합을 보색 대비(補色對比)라고 한다. 색상환(色相環)에서 서로 마주보는 위치에 놓인 색은 모두 보색 관계를 이루는데 이들을 배색하면 선명한 인상을 준다. 이는 눈의 망막상의 색신경이 어떤 색의 자극을 받으면 그 색의 보색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